선정 기준 : 작성자 마음대로 뽑습니다. 2009년도 앨범 결산 1. 개인적인 추천 앨범 The Rifles - : 친숙한 훅과 에너제틱한 기타 라인으로 묶여진 The Rifles의 두 번째 앨범입니다. 어쩌면 전형적인 2000년대 후반의 사운드로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, 그것을 귀에 맴도는 멜로디로 만들어내는 것이 바로 모든 파워팝 밴드의 숙명입니다. The Rifles - 'Sometimes' 2. 올해의 국내 싱글 9와 숫자들 - '석별의 춤' : 신스가 만들어 내는 사이키델릭함과 지난 향수를 연상시키는 복고풍의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입니다. 이와 더불어 가사를 통해 전달되는 묘한 서정성은 곡에 또 하나의 매력을 더해줍니다. 9와 숫자들 - '석별의 춤' 3. 올해의 국내 앨범 장기하와 얼굴들 - : ..
선정 기준 : 작성자 마음대로 뽑습니다. 2008년도 앨범 결산 1. 개인적인 추천 앨범 브로콜리 너마저 - : 비록 이들에게 2009년은 오지 않았지만, 계피의 독보적인 음색과 윤덕원의 감성적인 작사/작곡이 어우러진 2008년의 는 아쉬움과 애틋함 사이의 그 묘한 감정으로 리스너를 꾸준히 자극합니다. 브로콜리 너마저 - '2009년의 우리들' 2. 올해의 국내 싱글 검정치마 - 'Antifreeze' : 국내 인디 르네상스에 활기를 불어넣을 뉴욕의 펑크 사운드가 드디어 검정치마를 통해 직수입되었습니다. 환상적인 신스 전주와 직선적인 기타를 담은 'Antifreeze'와 함께, 조휴일은 인디씬을 완전히 뒤흔들어 놓으며 차세대 인디스타로 발돋움 했습니다. 검정치마 - 'Antifreeze' 3. 올해의 국..
선정 기준 : 작성자 마음대로 뽑습니다. 2007년도 앨범 결산 1. 개인적인 추천 앨범 Spitz - : Kusano Masamune 특유의 시(詩)처럼 섬세한 노랫말들과 아련하고 서정적인 멜로디가 빛을 발한 앨범입니다. 앨범 전체를 감싸는 그 푸르른 애틋함은 분명 오직 Spitz만이 낼 수 있는 색일 것입니다. Spitz - 'Boku no Guitar' 2. 올해의 국내 싱글 윤하 - '혜성' : 아는 사람만 아는(?) 사실이지만 '혜성'은 윤하의 일본 싱글인 'ほうき星'의 번안곡입니다. 다만 이와는 별개로 그 파워풀한 보컬과 가벼운 멜로디의 조합은 언제 들어도 풋풋한 감정을 떠올리게는 충분합니다. 윤하 - '혜성' 3. 올해의 국내 앨범 이승열 - : 때늦게 재평가를 받긴 했지만, 유 앤 미 블루..
선정 기준 : 작성자 마음대로 뽑습니다. 2006년도 앨범 결산 1. 개인적인 추천 앨범 The Long Blondes - : 찰랑거리는 C86 쟁글팝 사운드가 만들어내는 흥겨운 80년대 향수가 매력적인 앨범입니다. 한편으로는 미국의 Sleater-Kinney가 떠오르기도 하지만, Sheffield 밴드답게 그 묘한 영국의 향기가 앨범에 묻어있습니다. The Long Blonde - 'Once and Never Again' 2. 올해의 국내 싱글 우리는 속옷도 생겼고 여자도 늘었다네 - '멕시코행 고속열차' : 정말 보잘 것 없던 그 시절 한국 슈게이즈 씬을 이끌고 간 속옷 밴드의 대표곡입니다. '멕시코행 고속열차'라는 그 제목처럼 곡은 몽환적인 기타를 중심으로 새벽을 달리는 기차의 풍경을 그려냅니다. ..
선정 기준 : 작성자 마음대로 뽑습니다. 2005년도 앨범 결산 1. 개인적인 추천 앨범 The Clientele - : 60년대 팝의 아름다움을 훌륭하게 재현한 The Clientele의 앨범입니다. 달콤씁쓸한 쟁글팝 기타와 물 흐르듯 편안하게 흘러가는 곡의 템포는 몸과 마음 모두를 안정시킵니다. The Clientele - 'My Own Face Inside the Tree' 2. 올해의 국내 싱글 윤종신 - '너에게 간다' : 와 더불어 윤종신의 최고 앨범이라 평가받는 의 타이틀 곡입니다. 떨리는 보컬과 발맞추며 점점 고조되어 가는 멜로디는, 그 벅차오르는 심정을 리스너에게 절실하게 전달합니다. 윤종신 - '너에게 간다' 3. 올해의 국내 앨범 페퍼톤스 - : 라는 그 제목처럼 다채롭고 경쾌한 일렉..
선정 기준 : 작성자 마음대로 뽑습니다. 2004년도 앨범 결산 1. 개인적인 추천 앨범 The Killers - : 80년대 뉴웨이브와 2000년대 포스트-펑크 리바이벌의 새로운 교차점을 제시한 The Killers의 매력적인 데뷔 앨범입니다. 변화무쌍한 신스가 이끌어낸 화려한 트랙들과 밤거리를 닮은 어스름한 이면들 간의 조화는, 이 앨범을 고평가 할 수밖에 없도록 만듭니다. The Killers - 'Mr.Brightside' 2. 올해의 국내 싱글 못 - '카페인' : 각성제의 대표주자인 '카페인'이라는 제목과는 완전히 대비되는 성질을 전달하는 못의 아이러니한 싱글입니다. 앨범을 지배하는 빛바랜 신스와 차오르는 회색빛 기타는, 지독한 음울감으로 리스너를 서서히 침전시킵니다. 못 - '카페인' 3.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