선정 기준 : 작성자 마음대로 뽑습니다. 1994년도 앨범 결산 1. 개인적인 추천 앨범 Sunny Day Real Estate - : 이모(Emo)라는 장르에 대한 완벽한 요약이자 불변의 랜드마크와도 같은 앨범입니다. 칙칙하고 불안한 기타와 점점 고조되어 가는 드럼은 공격적인 코러스와의 결합을 통해 비관의 시너지를 폭발시킵니다. Sunny Day Real Estate - 'Seven' 2. 올해의 국내 싱글 유앤미블루 - '세상 저편에 선 너' : 후에 2집에도 재수록되는 유앤미블루의 대표적인 싱글입니다. 다만 곡에서 느껴지는 것처럼, 한국적 색채보다는 영미권 록의 향기가 짙은 탓에 1994년 당시의 국내 록씬에서는 아이러니하게도 외면받은 곡이기도 합니다. 유앤미블루 - '세상 저편에 선 너' 3. 올..
선정 기준 : 작성자 마음대로 뽑습니다. 1993년도 앨범 결산 1. 개인적인 추천 앨범 Afghan Whigs - : 그런지가 맹위를 떨치던 당시 미국 얼터너티브 씬에서 Afghan Whigs는 그런지에 소울을 결합하며 가장 추악하고 노골적인 컨셉 앨범을 만들어냈습니다. 분노, 마약, 욕망 등으로 가득 찬 가사는 날카로운 보컬, 감정적인 기타와 결합되며 비신사적인 구렁텅이 속으로 리스너를 끌어내립니다. Afghan Whigs - 'Debonair' 2. 올해의 국내 싱글 부활 - '사랑할수록' : 절절한 김재기의 보컬과 그 색을 극대화하는 김태원의 작곡 능력이 최적으로 어우러진 곡입니다. 안타깝게도 보컬 김재기의 요절로 인해 '사랑할수록'은 정식 녹음되지 못한채 앨범에 실렸지만, 그 데모 버전만으로도 ..
선정 기준 : 작성자 마음대로 뽑습니다. 1992년도 앨범 결산 1. 개인적인 추천 앨범 Popsicle - : 시끄럽게 찢어지는 노이즈를 감싸는 달콤한 선율이 인상적인 스웨덴산 노이즈 팝 앨범입니다. 여름을 닮은 싱그러운 색감과 경쾌한 에너지는 언제나 기분 좋은 신선함을 리스너에게 전달합니다. Popsicle - 'Hey Princess' 2. 올해의 국내 싱글 서태지와 아이들 - '난 알아요' : 포크와 발라드를 위시로 한 기존의 양강체제는, 젊음의 혈기를 앞세운 댄스와 랩 앞에서 순식간에 무너졌습니다. 특히 당대의 모든 대중들을 홀린 악마의 음악(?) '난 알아요'는 서태지를 시대의 아이콘으로 등극시킨 일등공신 중 하나일 것 입니다. 서태지와 아이들 - '난 알아요' 3. 올해의 국내 앨범 서태지와..
선정 기준 : 작성자 마음대로 뽑습니다. 1991년도 앨범 결산 1. 개인적인 추천 앨범 Superchunk - : 90년대 초 미국 얼터너티브씬을 돌아봄에 있어서 Superchunk의 이름을 빼놓을 수는 없습니다. 에서 Superchunk는 Husker Du에 강한 영향을 받은 멜로디컬하고 시원한 기타 리프를 중심으로 날것 그대로의 에너지를 담아내며 매력적인 앨범을 완성했습니다. Superchunk - 'Seed Toss' 2. 올해의 국내 싱글 조용필 - '꿈' : 가왕이 선보이는 첫 번째 컨셉앨범 는 그 제목처럼 꿈에 대한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. 특히 앨범의 타이틀인 '꿈'은 향수 가득한 멜로디와 따뜻한 가사로, 꿈을 찾는 모든 방랑자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했습니다. 조용필 - '꿈' 3. 올..
선정 기준 : 작성자 마음대로 뽑습니다. 1990년도 앨범 결산 1. 개인적인 추천 앨범 Poison Idea - : 공격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하드코어 펑크 사운드를 자랑하는 Poison Idea의 대표 앨범입니다. 앨범을 가득 채우는 광적인 드럼과 지치지 않는 기타 리프는 아드레날린을 증폭시키기에 충분합니다. Poison Idea - 'Plastic Bomb' 2. 올해의 국내 싱글 015B - '텅 빈 거리에서' : 윤종신이 객원보컬로 참여한 015B의 대표곡 중 하나입니다. 잔잔한 초반부와 달리 곡은 중반부의 코러스를 기점으로 완전히 전환되며, 기타 솔로를 거쳐 웅장한 오르간으로 피날레를 완성합니다. 015B - '텅 빈 거리에서' 3. 올해의 국내 앨범 푸른하늘 - : 8090년대 한국 음악을 논..
선정 기준 : 작성자 마음대로 뽑습니다. 2009년도 앨범 결산 1. 개인적인 추천 앨범 The Rifles - : 친숙한 훅과 에너제틱한 기타 라인으로 묶여진 The Rifles의 두 번째 앨범입니다. 어쩌면 전형적인 2000년대 후반의 사운드로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, 그것을 귀에 맴도는 멜로디로 만들어내는 것이 바로 모든 파워팝 밴드의 숙명입니다. The Rifles - 'Sometimes' 2. 올해의 국내 싱글 9와 숫자들 - '석별의 춤' : 신스가 만들어 내는 사이키델릭함과 지난 향수를 연상시키는 복고풍의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입니다. 이와 더불어 가사를 통해 전달되는 묘한 서정성은 곡에 또 하나의 매력을 더해줍니다. 9와 숫자들 - '석별의 춤' 3. 올해의 국내 앨범 장기하와 얼굴들 - : ..